r/Mogong Apr 09 '24

정보/강좌 (그래서 쓰는) 모공은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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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은 어떤 곳일까...?

레공'대피소'가 생긴지도 어언 근 5년차입니다만, 최근 3월말 본진 대파사태로 인해 레공대피소가 활성화되고, 이에 비영어권 서브레딧이 일순간 상위권 서브레딧 자리를 차지하며 타국 계시거나 또는 국내에 계시더라도 영어에 지친 분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서브레딧이 된 듯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약간의 문화컬쳐, 내지는 쇼크충격을 문화적 마찰을 겪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고맥락 언어인 한국어를 바탕으로 하는 모공 서브레딧답게 배경 내지는 기존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적 배경을 제가 이해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 짧게나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It seems that some people are experiencing a bit of cultural friction in this process. As a subreddit based on the high-context language of Korean, I would like to briefly explain the background or cultural context shared by existing members, to the extent that I understand it.

(영어 번역을 간단하게 곁들입니다. 복잡한 문장은 claude ai 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Here's a simple English translation to accompany the text. This translation was done with the help of claude ai.)

  1. 모공 서브레딧은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씁니다. 이는 우측의 r/mogong rules의 1.항에도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클리앙 시절 '존댓말하는 디씨나 다를바 없다'는 비아냥을 듣긴 했습니다만, 그런 비아냥이 난무하던 시절에도 존댓말 기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무너지지 않아야 할 선이 있다고 구성원들이 동의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컨센서스는 레딧에서도 변하지 않고 살아 있습니다. If you are a Korean speaker, please use Korean honorifics in this subreddit. This is a kind of rule that each member has agreed to since Clien, the predecessor of the MoGong Reddit community, and it is still maintained in the current this sub-reddit. If you are a Korean speaker but are still not familiar with honorifics, please just say so.
  2. 클리앙은 본디 '클리에'라는, SONY사가 개발한 palm PC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국내 최대의 IT 커뮤니티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구성원은 IT 정보공유에 머무르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이를 독려하고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에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Clien originally started as a community to share information about the 'Clie,' a palm PC developed by SONY, and grew into the largest IT community in Korea. However, its members did not stop at sharing IT information; they were very active in expressing their thoughts in their respective fields, encouraging each other, and turning those thoughts into actions.
  3. 이런 사람들을 한 곳에 몰아두었다면 좋았겠으나, 지난 3월말 클리앙의 운영자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회원들에게 6개월(180일)의 활동정지처분을 무차별적으로 내렸습니다. 이 일을 기점으로 다수의 회원이 자신의 터전이었던 클리앙을 떠나 자신의 터전을 일구거나 혹은 이 서브레딧으로 이주해 오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오늘날 모공 서브레딧이 이러한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징계상황에 대해 부연설명하자면, 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징계에 항의한' 회원 중 일부에 대해서는 경감처분이 취해졌으나 그 경감처분의 사유가 또다시 '석연치 않으며', 항의하였다고 할지라도 일부 회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180일의 활동정지처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t would have been nice to keep these people in one place, but at the end of March, the owner and operator of Clien imposed a 6-month (180-day) suspension on actively participating members for unclear reasons. This incident led many members to leave Clien, which had been their home ground, and either create their own space or migrate to this subreddit. As a result, the MoGong Reddit community has been able to grow to its current size. (To provide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the disciplinary situation, as of writing this post, some of the members who "protested against the disciplinary action" have had their penalties reduced, but the reasons for the reduction are once again "unclear." Moreover, even if they protested, some members are still subject to the 180-day suspension.)
  4. 2.항에서 설명하였던 바와 같이 클리앙의 구성원들은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데에 두려움이 없고, 또한 IT 기기에 친숙한 계층이 그렇듯 변화와 혁신에 친숙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더 다양한 세대가 유입되었지만) 여전히 클리앙의 주 이용 계층은 민주화 이후의 세대입니다. 그러다보니 리버럴한 성향을 가지고 있고, 민주당에 호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이 그렇듯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만 남아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당신이 주류가 아니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레딧 모공은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As explained in the previous 'section 2.', Clien's members are not afraid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like those who are familiar with IT devices, they are accustomed to change and innovation. Moreover, (although more variable generations have joined since then) The main user base of Clien is still the Generation that emerged after the democratization of South Korea. As a result, they tend to have a liberal inclination and a favorable attitude towards the Democratic Party of ROK. However, as with any human society, not everyone is like that. Therefore, it is not said that only such people should remain. Of course, if you are not part of the mainstream, you may feel uncomfortable. Nevertheless, the Mogong subreddit community still welcomes you all. Thank you.

r/Mogong Dec 29 '20

공지사항 [공지] 불건전한 글이나 코멘트에 적극적으로 down vote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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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공은 카르마 -10 이하의 유저가 기여한 내용은 자동으로 가려집니다

불건전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보여지는 글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down vote를 눌러서 보다 좋은 커뮤니티가 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r/Mogong 27m ago

일상/잡담 아침 삶은감자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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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감자

비엔나

허브솔트

케찹,마요

요리를 잘 못합니다 ㅠ

냉장고 깔끔하게 다 먹는게 목표에요 ㅎㅅㅎ)/

하루도 화이팅입니당~


r/Mogong 41m ago

유머 맞을 짓만 하는 아빠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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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0h ago

일상/잡담 증거가 있다면서요? 근데 이제야 제보를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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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해도 되는거죠?


r/Mogong 31m ago

유머 funny 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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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5h ago

일상/잡담 한국 습하네요 + 뒤척뒤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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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때문인지 새벽에 도통 잠이 안 옵니다.

아까 오후에 잠깐 걸어다녔는데 엄청 습하더라고요.

다들 어떻게 버티고 계십니까? (질문은 아니에요.)

오늘 신림동 백순대 먹으러 갈건데 먹다 쓰러질지도 모르겠습니다.


r/Mogong 15h ago

일상/잡담 오세훈에 의해 서울의 1년이 낭비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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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세훈 명태균 1심 결과입니다.
6.3.3 원칙이 지켜진다고 해도 대략 1년 서울시정은 낭비가 되겠군요.


r/Mogong 11h ago

일상/잡담 화난 아이, 속 끓인 엄마, 중간에 통화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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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이랑 살짝 갈등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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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 일은 맞는데, 아이가

“나.. 지금 참고 있거든..! 말 시키지 마!”

하고 쌩~ 랩터 모드로 학원에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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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저 정도로 화가 나면 귀가하고 나서도 풀어주기 힘들 텐데, 아이 입맛에 맞는 점심을 차려도 기분이 풀어질 것 같지 않더라고요.

점심을 준비하며 귀가 후에는 어떻게 맞이해야 하나 답이 안 나오는 고민으로 속을 끓였죠.

.

일단 아이 방에 에어컨을 미리 켜 두고, 열부터 식힐 준비를 했습니다.

.

그런데 돌아올 시간이 한 시간이 더 지나도 안 옵니다?

전화를 했더니 뚝, 카톡도 읽씹.

그러기를 몇 번, 2시간이 흘러서 신랑한테 톡을 했죠.

.

“여보가 전화 좀 해봐..”

“아까 나랑 한번 잠깐 통화했어. 친구랑 놀러간 것 같아.”

.

아이가 학원이 끝난 지 5시간이 지난 후에야 현관에서 도어락 소리가 들렸습니다.

냉큼 달려갔는데, 아이인 줄 알았던 건 신랑이었고요.

.

신랑이야 혼자 돌아다녀도 걱정될 나이는 아니니, 저는 아이를 기대했던 거죠.

좀 있다 다시 도어락 소리가 들리더니, 이번에야 말로 사춘기 랩터입니다.

.

아이는 엄마가 벌써 현관에 서 있는 걸 보고 정면으로 시선을 맞춥니다.

마치 아직 화가 덜 풀렸다는 듯이요.

.

제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왜 이렇게 연락을 안 받아.. 어디 있었어.. 걱정했잖아!”

했더니,

.

제 걱정 가득한 표정이 딴엔 만족스러웠는지 입가에 슬몃 웃음이 올라오더라고요.

.

이어서 랩터는 즉시 서재로 돌진.

“우쒸! 아빤 왜 나 보러 안 나와~!”

“지금 나가려고 했어.”

이미 의자에서 엉거주춤 일어나 있던 신랑 ㅋㅋ

.

“뭐 좀 친구랑 사먹었어?”

“나 밥 줘! 배고파.”

.

아빠가 있는 시원한 서재에서 아이가 저녁 먹으며 말해주더라고요.

학원 끝나고 친구랑 점심 먹고 스터디카페에 있다가, 엄마 연락은 일부러 안 받았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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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제가 한 잘못은 두 가지였어요.

방학 첫날, 아이가 침대에서 엄마 기척을 느끼고 불렀는데 제가 옆에서 잠깐만 누워 있다가 조깅을 다녀온 것.

방학이라서 늦잠자니까 엄마랑 오래 부비하고 싶었던거죠. 근데 저는.. 일어나서 활동하고 싶어서 도로 오래 누워있기 싫었던 거고요. 아마도 한 시간 이상 부비대야 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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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전 시간으로 바뀐 취미학원 보강시간을 제가 깜박하고 안 전한 것.

여튼 지금은 다시 병아리 모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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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사춘기 병아리가 양 날개를 펼치고 온몸에 솜털을 세운 후 덩치를 키우는 느낌인데, 그 부리의 공격력이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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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예 연락도 안 받아서 낮에 '어떻게 맞이하는지'의 고민도 뒷전,

점점 '걱정'으로 변해갔는데,

무사히 돌아와서 그냥 기쁩니다.

.

#사춘기중딩력_레벨업 #감정기복 #엄마마음 #걱정가득 #무사귀가 #엄마표정확인 #슬몃웃음 #배고파밥줘 #서재에서수다 #육아일기 #가족일상




r/Mogong 11h ago

유머 집사가 뭐 먹는지 궁금했던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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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1h ago

일상/잡담 800.260722_포화지방의 독성 주요 원인은 팔미트산 <= 팔미트산 최대 근원은 섭취한 탄수화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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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딩요라는 유튜브 방송을 하는 내과의사가 포화지방이 얼마나 나쁜가에 대해서 알려주길래 AI와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특히 포화지방에서 팔미트산 C16 이 나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알러지, 우울/불안, 미토콘드리아 파괴, 심근경색 등의 위험도를 올리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포화지방 모든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C16으로 표기하는 팔미트산이 나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 팔미트산이 가장 많은 것이 팜유라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소고기, 돼지고기에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소고기, 돼지고기에는 팔미트산과 반대효과를 가진 스테아르산이 존재하고 이 지방은 우리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팔미트산으로 인한 독성을 어느정도 상쇄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팔미트산이 가장 많이 노출되는 주요 요인은 포도당/과당에 의해서 변환되는 것이 팔미트산이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설탕이나 포도당으로 합성되어 만들어진 팔미트산은 세라마이드, 미토콘드리아 손상 등 대사적 독성이 소고기, 돼지고기 등보다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닥터딩요가 소고기, 돼지고기에 있다고 욕하던 고기는 스테아르산이라는 보호 작용 지방산도 있고 실제로 위험도가 낮은 팔미트산이라는 것이죠. 결국 기승전 정제탄수화물이 문제라는 겁니다. 팔미트산을 빌미로 포화지방이 많은 카니보어 식단을 욕하려했지만 오히려 정제탄수화물이 최악의 빌런이라는 것만 알려주는 꼴이 되었습니다.


r/Mogong 20h ago

질문 컴퓨터 1대 더 쓰려는데 랜선 말고 다른 연결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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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컴퓨터를 방에 하나 더 놓으려고 하는데 두 방 사이 거리가 좀 있어서 랜선으로 연결하려니 선을 길게 빼야 하는 게 영 번거롭네요.

랜선 안 쓰고 다른 방식으로 인터넷 연결할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r/Mogong 1d ago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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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레딧. 잘 부탁드립니다 ^^


r/Mogong 1d ago

일상/잡담 피피티로 그림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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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d ago

유머 민감 할 때 보는 냥냥이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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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d ago

일상/잡담 일본에도 키옥시아 레버리지 상품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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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담으로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 6월말부터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기록적인 롤러코스터 하락에 대해 금융당국의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비난이 많았습니다.

저야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에 대한 해석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한, 미, 일을 모두 보면

DRAM, NAND 관련 기업들이 6월 25일 고점을 찍고 최근까지 기록적인 하락을 했다는겁니다.

6월 25일 > 7월 17일
일본 키옥시아 : 103,850 > 52,110

미국 샌디스크 : 2,335 > 1354

미국 마이크론 : 1,213 > 848

6월 25일 > 7월 20일

하이닉스 : 2,917,000 > 1,764,000

삼성전자 : 358,500 > 244,000

위 기간동안 하락율을 계산해봤습니다.

키옥시아 : -49.82%

샌디스크 : -42.01%

마이크론 : -30.09%

하이닉스 : -39.53%

삼성전자 : -31.94%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비슷하고, 한미일 세종목이 비슷한 -40%군요.

하이닉스가 급등과 급락을 많이 보여주긴 했지만 한, 미, 일의 '반도체 섹터'에서 일관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피해갈 수 없었던 하락세라는 것이겠죠.

일본 야후 뉴스의 기고문을 보니 키옥시아의 폭락이 한국의 레버리지 때문이라는 기사도 있더군요;;

하지만 기사 내용을 잘 보면 제가 위에서 이야기 했던 것과 같이 반도체주 약세가 한국, 일본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큰폭으로 떨어졌다는 것과 차익 실현 매물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가 급락하면 펀드 전체의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일본 시장에서도 키옥시아를 매도합니다. 이러한 지역을 넘나드는 포지션 축소가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합니다.
16일 키옥시아 주가에 대해서도 한국 당국의 레버리지 ETF 규제에 대한 경계감으로 한국 메모리주와 연동되어 매수 보유량(롱 포지션)을 축소하는 매도세가 몰렸다는 시장 해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한국의 레버리지 ETF가 키옥시아 폭락을 일으켰다고까지는 단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반도체주 약세는 한국에서만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AI 관련주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에 경계심이 커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일 4% 넘게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나 샌디스크 등 메모리 관련주도 큰 폭으로 매도되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그동안 급등했던 AI 관련주의 차익 실현 매물도 겹쳤습니다. 한국 ETF는 세계적인 반도체주 약세의 '진원지'라기보다는 이미 시작된 매도세를 증폭시키고 그 여파를 일본 시장에 전달하는 경로 중 하나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언론을 보면 '레버리지 상품'의 무슨 엄청난 악의 축이고, 금융당금이 엄청난 실수를 해서 주가가 급락한 것 처럼 매도하는 분위기라는 겁니다.

반도체 섹터가 짧은 기간에 너무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특히 6월 중순에 이란 전쟁이 끝나가는 분위기에서 더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급격하게 올랐다는건 반대로 급격하게 내려갈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우상향 할거라는 생각을 좀 해봅니다.

실제로 조금 주춤하던 DRAM 가격이 다시 오르는 추세더군요.

이런 걸 보면 검찰 개혁도 중요하지만 언론 개혁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Mogong 1d ago

🗳️ 투표인증 저도 투표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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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th님 인증 글에 전략대로 저도 투표완료했습니다.
알정찍!!!!


r/Mogong 1d ago

🗳️ 투표인증 예비경선 투표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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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려주신 전략대로 투표완료했습니다. "알정찍"

마지막 스샷을 찍었는데 사진이 없어져버렸네요 ㅠ.ㅠ


r/Mogong 1d ago

🗳️ 투표인증 투표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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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1d ago

🗳️ 투표인증 전당대회 투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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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대로 투표 했습니다


r/Mogong 1d ago

일상/잡담 799.260721_내가 모르는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벗어나 모른다는 것을 아는 상태로 나아가기 위한 독서 & 저탄고단백 떡볶이 먹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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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도 잘 안읽히고 더위에 약해지는 요즘 입니다. 오늘은 출장 다녀와서 이발하고 운동을 2시간30분간하고 들어왔네요.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시간을 채운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근력운동을 유산소 삼아 운동을 하였습니다. 어느 덧 마지막 달리기를 할 때는 컨디션이 조금씩 올라오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좋게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컴퓨터를 켰습니다.

점심으로 떡볶이를 아내 해줘서 먹는데 달걀 3개에 오뎅만 먹고 떡볶이는 두알정도만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먹는 이유는 먹기 힘든 달걀을 맛있게 먹기 위함이죠.^^ 떡볶이 국물에는 달걀 5개도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요즘 독서가 속도가 안나고 슬슬 지루해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가끔 이런 시기에는 운동을 좀더 집중적으로 하면서 유튜브를 더 많이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이올린 연습도 해야하는데 바이올린도 의욕이 잘 안생깁니다. AI 와 대화해보니 소크라테스도 이에 대해서 언급한 적이 있다고 하는 군요.

나이 들어서 꼰대가 되기 싫어서,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위해서, 돈을 벌어서 얻는 물질적 즐거움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은 즐거움을 얻기위해서, 일시적 즐거움이 아닌 plateau를 이루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 내가 하는 일에 훨씬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 저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특히 달리고 나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정말 잘 써지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도 매일 달리고 글을 쓰는 이유를 저는 알 것 같습니다.


r/Mogong 1d ago

일상/잡담 촛불행동 회의론, 어디까지가 비판이고 어디부터가 인상비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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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의론을 인정하면서도, 왜 나는 계속 나가는가

지난 주말 촛불집회 후기는 제가 접해 온 그 회의론 전반에 대해 ‘수용할 점과 인정할 점’을 짚어본 뒤, 그럼에도 검수완박과 내란 종식을 꾸준히 외치는 유일한 정기 집회라는 점을 함께 비교했습니다.

제 결론은, 당분간은 계속 나가야겠다는 쪽입니다.

다만 비판의 좌표는 사법부만이 아니라 행정부 수장과 집권 여당의 왕당파를 향해 더욱 직격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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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민웅의 변심인가 원칙인가. '검수완박·사법개혁'에 입각한 일관된 잣대

촛불행동에 대한 회의론 중 하나는 김민웅 대표가 김민석 씨의 형이라는 점, 그리고 조국 대표에 대해 “한때 쇄빙선을 자처하던 조국혁신당이 이제는 내란 척결에 암초가 되는 현실은 도무지 용납하거나 묵과할 수 없는 중대사가 되었다”라고 공개 비판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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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 역시 조국 대표와 혁신당의 ‘내란전담재판부 법’, ‘법왜곡죄’에 대해 ‘위헌 논란’을 이유로 법을 형해화하고 주도권을 사법부에 넘긴 점을 수차례 비판해 온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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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1: 법왜곡죄 수정안, 제2의 '내란전담재판부 무력화' 사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비판 2: 법왜곡죄가 왜곡되어서는 안 됩니다. 조희대 탄핵도 국회에서 추진해야 합니다.

비판 3: 박은정 의원 "김건희 1심 판결 규탄 • 내란전담재판부의 판사 즉각 교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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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김민웅 대표가 일관된 검수완박·사법부 개혁 기준 위에서 조국 혁신당을 비판한 것인지, 아니면 입장이 갈팡질팡한 것인지에 대한 평가는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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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대표는 ‘조국백서’(『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의 공동 저자이자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바 있습니다. 포렌식 분석가 박지훈 님의 글을 보면, 2019년 11월에 고일석 기자가 시작한 ‘조국백서’ 기획이 여러 필진이 참여하는 작업으로 커졌고, 최민희 의원이 실무를 담당하고 김민웅 교수가 위원장을 맡으며 여러 필진이 영입되었다는 경과가 나와 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김민웅 교수님이 가장 많은 포화를 맞았고, 다른 필진들도 보수언론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그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던 나에 대한 별도 공격 기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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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과를 감안하면, 김민웅 대표는 ‘조국 개인’에 대한 호불호보다 ‘검수완박과 사법부 개혁’이라는 기준을 중심에 두고 행동해 온 쪽에 가깝다고 보는 게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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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회 동력을 깎아내리는 회의론: 근거 없는 의혹들

별개로, 촛불행동에 대한 회의론 가운데는 집회 자체의 동력을 훼손하려는 움직임도 일부 보였습니다. 한 분은 ‘분란 조장’으로 이미 징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한 분은 윤석열 정권 시기에 파면을 촉구하는 성격의 촛불 집회에서 '촛불행동을 만원씩 소액 후원했던 일반 시민들의 금융 내역까지도 서울경찰청이 조회했던 사안'을 끌어와, 이 후원 내역도 조사해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사안은 MBC에서도 보도됐습니다. 이 회원의 '촛불행동의 후원금 내역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실제로 후원과 집회참여를 했던 다른 회원분들로부터 즉시 반박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집회에 나가고 후원한 나도 조사받으라는 얘기나 다름없다라면서요. 저 역시 서울 경찰청의 금융내역 조사통보서를 받았었습니다. 가슴이 덜컥했었죠. 윤정권 시기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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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보면, 집회에 참여한 분들의 회의론과 촛불행동 연단에서 직접 듣고 본 발언·구호·집회 목적과 의미·가치를 비교할 때, 저는 아직은 떠날 수 없다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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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회의론에는 일부 근거 있는 문제 제기와, 일부 근거 없는 의혹, 그리고 “김민석의 형이라서 의심스럽다” 같은 과도한 부정적 편향까지 더해진 인상 비평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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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번쯤은, 우리가 집회를 바라보는 기준이 구조 분석이나 책임 배분이 아니라 타인의 인상과 분위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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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인상과 분위기에 자기 판단을 외주화하는 경향은, 결국 유일하게 남아있는 시민주권 광장의 '검수완박, 내란종식' 외침을 스스로 훼손하는 데 일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r/Mogong 1d ago

일상/잡담 "요즘 뭐 만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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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ogong 2d ago

일상/잡담 풀잎님 병원 가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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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moang.net/free/6751561

가슴 아픕니다. ㅠ 1억 가까이 기부하시고, 12.3 내란날도 목숨걸고 가신분인데, 이게 뭔지...

의인들은 욥기처럼 원래 이렇게 조심성 없이 악마에게 맡겨져 고통받고 비참하게 사는건지...

이재명 대통령은 광야에서 고통 받고 변화한 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모두를 배신하고, 왜 이리 맛탱이가 간건지...;;

댓글부대 타격단 외주 마키아벨리 이야기는 너무 비열하고요. 기겁했습니다.

혼란스러워서 집중이 필요한 일들... 코딩도 글도 거의 못쓰고 못 읽고 있고... 열불나서 계속 달리기만 더 더 빨라지고 있어요. (기록은 케이던스 보니까 뭔가 gps 튄 그냥 오류같은데 걍 놔둠여 ㅠ)

내일은 헌혈하러 가는날 입니다. 애기들 혈소판부터 추출하러 갑니당. 퍼시벌처럼 어부왕 앞에서 올바른 질문을 하지 못한 제 과거 죄의 값을 치루러 갑니다. ("무엇이 당신을 아프게 합니까?")

(풀잎님 보면 욥이 억울한 고통 고난속에서도 끝까지 도덕적으로 남아 신 야훼의 도덕성을 능가했고. 패배한 야훼의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로고스, 이게 신약 성육신의 시작이라는 융의 해석도 생각납니다. "선한 이들의 고통이 헛되지 않고, 더 높은 차원의 의식적 진화나 구원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심리.")

이런 분들은 다 삶에서 돌려받으실껍니다. 풀잎님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ㅠ

굿밤되세앙~


r/Mogong 2d ago

일상/잡담 7·18 촛불집회 후기: ‘개와 늑대의 시간’을 넘어 청와대와 행정부로 향해야 할 촛불의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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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본문을 본격적으로 쓰기 전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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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 동안 촛불행동 집회의 의제가 분산되고, 정세 분석에 기반한 우선순위 조정이 부족하다는 비판은 충분히 타당한 지적입니다. 의제가 넓어진 것 같은 불편함,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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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외세 개입은 지금 내란·검찰·사법 문제와 실제로 연결된 구조적 문제입니다. 단순한 반미 감정이 아니라, 통상·안보·사법 카르텔과 결합한 압박이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의제가 넓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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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의제의 ‘집중’이란, 대상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전선을 어떻게 재정렬할 것인가의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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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소장의 발언, 최혁진 의원의 개헌·복당 언급, 그리고 반미 구호의 방식에 실망하여 집회 당일 조기 철수를 선언한 분들의 감정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광장을 떠난다면 그 빈자리를 과연 어떤 세력이 채우게 될지라는 질문을 함께 던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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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집회 동력 상실의 더 큰 원인은 의제 혼란만이 아니라 현 권력(대통령·왕당파 반개혁 지도부)의 행위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판의 초점을 사법부만이 아니라 대통령·청와대·행정부 쪽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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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것은 촛불의 좌표를 다시 잡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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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8일) 촛불행동 집회에 다녀온 뒤, “전선이 너무 넓어져서 주최측도 시민들도 혼란스러워 하는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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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종식과 검찰•사법개혁만으로도 벅찬데 왜 미국의 외세개입까지 규탄하느냐는 의견도 있고, 일부 반미 구호는 다수 시민들에게 과격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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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란 종식’과 ‘외세 개입 차단’은 별개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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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란 종식과 외세 개입 차단: 별개가 아닌 단일한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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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의식 역시 같습니다. 내란 세력, 국내 극우, 미국의 극우 네트워크,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와 국내 정치•법조•재벌 간의 연결 가능성은 꾸준히 분석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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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주 지역 법률가와 전문가들의 발언을 보면, 미국 극우와 보수 세력이 쿠팡 사태를 이용해서 통상 안보 그리고 대중국 방어를 위해 이재명 정부를 압박하려는 분명하고도 위험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음을 반복적으로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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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안보 압박에 대한 한국 정부의 3대 대응 전략 (박동규 변호사)

  1. 사실과 증거에 기반한 공식 대응: 팩트·증거·판례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 차원의 공식 반박문과 보고서를 작성해 미국 행정부, 의회, 싱크탱크, 주요 언론에 즉시 전달.
  2. 합법적 로비를 통한 외교적 설득: 미국 법제 내 정식 등록된 검증된 로비 펌을 수임하여 연방 의원들을 상대로 초당적 지지 성명을 끌어내는 적극적 대응.
  3. 법적 책임을 묻는 '금융 치료': 원칙에 입각한 조사, 과징금 부과, 집단 민사소송을 통해 법적·재정적 책임을 엄중히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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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분명합니다.

팩트도, 증거도, 판례도 우리 편에 있습니다.

근거는 우리에게 있으니,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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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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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사법부와 미국의 결탁 정황

김준형 의원은 조희대 사법부가 이재명 21대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문을 미국에 사전에 유출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사법 내란의 뒷배에 미국이 있었다고 의심할 만한 구체적 정황입니다.

(※ 참고로 해당 재판의 대상이 된 핵심 사안인 고 김문기 처장 관련 발언 및 백현동 용도변경 국정감사 발언 등은 2021~2022년 제20대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재판은 21대 대선 경선 기간에 진행되었으나, 과거 20대 대선 때의 일로 차기 대선 후보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려 한 사법부의 노골적인 개입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큽니다.)

이런 맥락을 볼 때 촛불행동이 제기하는 ‘외세 개입 차단’ 의제가 시의성을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미국을 제압하자”와 같은 구호는 일부 시민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만큼, 표현과 메시지의 정교한 조정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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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회 동력 약화의 본질: 집권 세력의 내분과 개혁 지연

현재 촛불행동이 제시하는 의제는 분명합니다.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내란 세력에 대한 단죄, 그리고 외세 개입에 대한 대응입니다. 문제는 의회와 행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했던 이 정권의 탄생 목적을 추진할 의지와 실행력이 있는가입니다.

지금은 집회의 동력을 모으기 어려운 조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내란을 종식해야 할 주체인 집권 세력 내부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검찰개혁을 둘러싼 정부와 여당의 의지에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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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쓰조차 벗어던진 행정부 수장

소수 개혁파인 정청래 당대표 후보와 의원들이 빤쓰조차 벗어던진 행정부 수장과 그를 따르는 다수 왕당파들에게 둘러싸인 형국입니다.

왜 윤석열식 입틀막과 노골적 권력 야욕을 상징하는 표현을 제가 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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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

이런 상황에서 촛불행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어느 지점을 기준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지 혼란을 느끼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당내 분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 그로 인한 시민들 사이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윤석열과 내란 세력이라는 ‘공통의 적’을 중심으로 결집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외계인의 공습 때는 전 지구인이 뭉쳤지만, 이제는 ‘개와 늑대의 시간’, 즉 적과 아군이 모호해진 국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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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장 연사 발언 분석: 한계와 건설적 대안의 공존

이번 집회에서 등장한 발언들도 이러한 복잡한 갈등을 그대로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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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의원의 건설적 대안 제안

  • 검찰 견제를 우선으로 하되,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 시 우려되는 피해자 보호 문제는 경찰 순환근무제 도입 및 감찰제도 강화로 수사권 남용을 차단.
  • 검찰이 담당하던 피해자 보호 역할은 제3의 국민 통제 기관을 신설하여 해결하는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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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장 발언들 속에는 한계와 장점이 함께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요소가 앞으로의 개혁에 도움이 되는지 추려내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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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촛불행동의 성찰: 전정권 탓을 넘어 현 권력의 책임을 물어야 하는 이유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촛불행동 측의 ‘비판의 방향성’입니다. 과거 민주정부의 실책을 언급하는 것 자체는 필요하지만, 그것이 현재 정부의 책임을 미루거나 면피하는 의도로 전달되는 것은 경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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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목적과 전달력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정세현 장관도 문재인 정부에서 '하노이 회담 결렬'의 원인을 다각도로 비판하는 와중에 문재인 정부의 '한미워킹그룹' 등은 패착이었다고 지적하지만, 비판의 목적을 '명확한 대안 제시'에 둡니다.

그러나 촛불행동의 "문재인 정부 때 검수완박을 못 해서 윤석열 정권이 탄생했다"는 식의 발언은 현 이재명 정부에 대한 개혁 압박을 경감시키고 책임을 면해주는 부작용을 낳습니다.

비판의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 말의 무게와 진실성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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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의 수사와 기소 분리의 대전제를 윤석열 정부를 거치면서도 지켜낼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에서 기틀을 마련했다면, 이재명 정부에서 이어받아 '마무리'해야 한다고 현 정부를 향해 강력히 요구해야 합니다.

검찰개혁의 수사·기소 분리 대전제라는 당면 과제를 미루는 책임에 대한 비판과 요구는 현 이재명 정부를 분명히 향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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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청와대와 행정부를 향해 다시 모아야 할 촛불의 4대 요구

결국 지금 촛불집회가 처한 과제는 분명합니다.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동시에 엄정하게 비판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균형입니다.

그리고 이 과제는 집회 주최 측뿐만 아니라 광장에 나오는 시민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사법부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행정부를 향해 보다 분명한 요구를 던져야 할 시점입니다.

  •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단죄 및 종식
  •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포함한 검찰개혁의 완수
  • 외세 개입 차단과 주권 침해에 대한 단호한 대응
  • 권력의 부적절한 당무 개입 중단

이 네 가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바로 이 분명한 기준 위에서, 주권자의 사회적 힘을 다시 모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